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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선발제 학교와 영재 프로그램, 엘리트 스포츠 기회도 제공
- 원문제목
- Selective schools and gifted programs akin to elite sporting opportunities
- 자료출처
- Sydney Morning Herald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중등
- 주제분류
- 교육복지 , 영재교육
- 키워드
- 선발제 학교, 맞춤형 선수 학습, 학생 잠재력
- 발행일
- 2020.03.11
Sydney Morning Herald(2020.02.20.)
▶ 지난 2월 20일 시드니(Sydney)의 일간 신문인 ‘시드니 모닝 헤럴드(Sydney Morning Herald, 이하 SMH)’가 주최하여 호주 교육의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토론을 진행하는 ‘SMH 학교 정상 회담(school summit)’에서 선발제(selective) 학교와 영재교육 관련 토론이 진행됨.
▶ 교육부의 책임연구원인 벤 노스(Ben North)는 선발제 학교와 영재 교육은 엘리트 스포츠 선수 육성과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개인의 발달 속도에 따라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함.
▶ ‘퀸우드 여학교(Queenwood School for Girls)’에서 조정자(coordinator)를 담당하는 로사린드 월시(Rosalind Walsh) 박사는 “영재는 어디에나 있지만 고학력 부모나 영재성을 판별하는 훈련을 받은 교사에 의해서 주로 발굴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교사가 영재성을 판별할 수 있는 스킬이 없거나,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온 아동들은 영재로 발굴될 기회를 갖지 못했다고 말함. 학교와 가정에서의 기대와 빈곤이 학생의 영재성을 가릴 수 있다고 지적함.
▶ ‘펜리스 선발제 고등학교(Penrith Selective High School)’의 마크 롱(Mark Long) 교장은 영재 학생들의 불안은 올바른 수준의 학업적 도전과 지원이 이루어질 때 감소한다고 말함. 롱 교장에 따르면 완전히 선별적인 환경에서 전문화된 지원, 또래 그룹, 동료 학생과 부모에 대한 이해, 교사의 전문성이 없이는 전혀 잠재성을 끌어올릴 수 없는 특별한 학생이 있다고 함. 또한, 선별적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는 종종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서로를 지지하는 환경으로써 또래의 영재 학생을 만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임.
▶ 교육부는 올해 여학생, 취약계층 학생, 장애 학생들의 영재 프로그램으로의 접근성(access)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새로운 선발제 학교 입학시험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함. 또한, 교육부는 내년에 지적, 창의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역에서 영재를 확장·확대시키기 위하여 ‘높은 잠재력과 영재 교육 정책(high potential and gifted education policy)’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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