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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 주 교사 파업에도 초등학교는 정상 운영
- 원문제목
- Ontario public elementary schools to remain open as union announces new job action
- 자료출처
- Globe and Mail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초등
- 주제분류
- 교원정책
- 키워드
- 교사 파업, 초등교사 파업, 교육 전문 인력 보충
- 발행일
- 2020.03.11
Globe and Mail(2020.02.24.)
▶ ‘온타리오 초등교사연합(Elementary Teachers Federation of Ontario, 이하 ETFO)’을 포함한 많은 교사연합이 주도하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온타리오 주 교사 파업이 연일 계속되고 있음. 이에 공립 초등학교 교사들은 동료 교사가 파업으로 부재하여도 수업을 대신 진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언함. 따라서 파업에 참여하는 교사들을 미리 파악하여 대체 교사(supply teacher)를 배치시키지 않는 경우 학생들이 정상 등교하여도 수업을 받을 수 없게 됨. 하지만 교사 직무 행동에는 파업이 포함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영어 공립 초등학교는 정상적으로 운영되어야 함.
▶ 파업을 하지 않은 상태로 정부의 방침에 어떻게 압력을 가할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음. 2월 24일 ETFO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3월 6일까지 정부와의 협상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는다면 3월 9일 주 전체의 교사 파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함. 현재 온타리오 주 교사-정부 간 협상은 2월 초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상태이며, 이후 2주 간 영어 공립 초등학교는 교사 파업으로 인해 2회 휴교를 진행한 바 있음. 교사들은 2019년 8월 말부터 학교와 재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이며, 이로 인해 양측의 긴장은 점차 고조되는 상황임.
▶ 정부-교사 간 협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데는 고등학교 학급 정원 증가, 필수 온라인 교육과정 시행 등 여러 쟁점이 있으나, ETFO와 정부 간 갈등에는 특수교사를 포함한 교육 전문 인력 보충에 관한 부분이 가장 큰 쟁점인 것으로 분석됨. ‘온타리오 영어가톨릭 교사협회(Ontario English Catholic Teachers' Association, OECTA)’는 전체 교사 파업 직후 성명서를 발표하였는데, 만약 모든 교사 노조가 한 자리에 모여 정부와 협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면 다음 주부터 다시 시작 예정인 파업을 취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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