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컨텐츠 화면
기획기사
- HOME
- 해외교육동향
- 해외교육동향
- 기획기사
일본의 국가수준 대입시험 현황과 개편 동향
- 작성자
- 김지영(일본통신원)
- 발행일
- 2022.08.10
━━━━━━ 대입시험 현황
일본의 대학입학은 크게 일반선발(一般選抜, 구일반입시), 종합형선발(総合型選抜, 구AO입시), 학교추천형선발(学校推薦型選抜, 구추천입시)로 구분된다.
‘일반선발’은 조사서(調査書, 내신서)의 내용, 학력검사, 소논문, 면접, 집단토론, 프레젠테이션, 그 외 능력과 적성 등에 관한 검사, 활동보고서, 대학입학 희망이유서 및 수학계획서, 자격이나 검정시험 등의 성적, 그리고 대학이 인정하는 자료로 지원자의 능력, 의욕, 적성 등을 다면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합격여부를 판정하는 입시방법이다. 일반적으로는 1월 중순에 실시되는 대학입학공통테스트의 점수와 2월 하순부터 실시되는 대학별 개별시험의 점수를 합하여 합격여부를 판정한다. 다만, 대학입학공통테스트의 성적에 따라서 개별시험 응시자격을 제한하는 대학도 있다.
‘종합형선발’은 상세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실시하여 지원자의 능력이나 적성, 학습의욕, 목적의식 등을 종합적으로 판정하는 입시방법이다. 선발기준은 지식이나 기능의 습득 상황에 과도하게 중점을 두지 않도록 하고 있다. 대학교육을 받기 위해 필요한 기초학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대학이 실시하는 검사(필기, 실기, 구두시험 등)의 성적, 대학입학공통테스트의 성적, 자격이나 검정시험 등의 성적, 고등학교 교과 평정 평균치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 조사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학교추천형선발’은 출신고등학교 교장의 추천을 받아 원칙적으로 학력검사를 면제하고 조사서를 주요 자료로 하여 합격여부를 판정하는 입시방법이다. 학교추천형선발은 고등학교 교과 평정 평균치가 지원서 제출 요건이나 합격여부 판정에 활용된다는 내용을 모집요강에 명기해야 한다. 또한 추천서와 조사서만으로 지원자의 능력과 적성 등을 판정하는 것이 곤란할 때는 종합형선발에서 기초학력을 파악하기 위해 확인하는 성적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모집인원은 학부 등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의 50%를 넘지 않는 범위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
문부과학성(2021e)에 따르면, 2020년도 입시에서는 일반선발이 50.9%, 종합형선발 10.4%, 학교추천형선발이 38.4%, 그 외 0.3%였다. 설립별로 보면 국립대학은 일반선발이 83.0%, 종합형선발이 4.2%, 학교추천형선발이 10.2%, 그 외 1.2%로 나타났고, 공립대학은 일반선발이 71.0%, 종합형선발이 3.3%, 학교추천형선발이 25.3%, 그 외 0.5%, 사립대학은 일반선발 43.3%, 종합형선발 12.1%, 학교추천형선발이 44.4%, 그 외 0.2%이다. 종합해 보면 국공립 대학에서 일반선발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고 사립대학은 국공립 대학에 비해 학교추천형선발과 종합형선발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2000년도와 비교했을 때 국공사립 모두 일반선발의 비율이 감소하고 다양한 선발을 확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도쿄대학(東京大学)은 2016년도부터 학교추천형선발을 도입하였으며, 서류, 면접, 대학입학공통테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합격자를 선발(2020년도 100명)하였다. 2021년도부터는 한 학교당 추천 가능한 인원을 2명에서 4명으로 늘리고 제출서류 양식을 간소화하고 공통화하였다. 토호쿠 대학(東北大学)은 국립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학력중시 AO입시1)를 도입하여 20년 이상 실시하고 있다. 고등학교 교사 출신 특임교수 6명이 선발에 관여하며 2021년도는 모집정원을 752명(전체의 31.6%)으로 확대하였다(文部科学省, 2021e).
‘대학입시센터시험(大学入試センター試験, 대학입학공통테스트로 명칭 변경)’은 대학입학 지원자의 고등학교 기초 학습 달성도를 판정하기 위해 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시험이다. 1979년에 도입된 ‘공통1차 학력시험’이 대학의 2차시험과 함께 다양한 선발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였으나 사립대학이 참여하지 않아 효과가 한정적이었으며 5개 교과 7과목을 획일적으로 운용하면서 대학이 서열화되는 문제를 가져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선발에 활용하는 교과와 과목은 각 대학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설립주체에 상관없이 각 대학이 다양한 선발자료의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시험으로 하고 있다.
대학입학공통테스트는 1월에 치러지는데 시험문제는 2년에 걸쳐 대학 교원 등 약 460명이 40-50일에 걸쳐 대학입시센터에서 작성한다. 작성된 문제는 문제출제 경험자의 과목별 점검(약 150명), 교과융합적인 종합점검과 중복확인(약 30명), 고등학교 관계자에 의한 출제범위 등의 점검(약 100명)을 거친다. 대학입학공통테스트는 이틀 동안 6개교과 30개과목을 실시하는데 첫째 날은 지리역사, 공민, 국어, 외국어, 둘째 날은 과학, 수학을 실시한다.
<표 1> 대학입학공통테스트의 교과와 과목 및 시험시간
교과
과목
과목선택 방법 등
시험시간(배점)
국어
「국어」
80분(200점)
지리역사
「세계사A」
「세계사B」
「일본사A」
「일본사B」
「지리A」
「지리B」
왼쪽의 10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하여 해답.
단, 동일 명칭을 포함하는 과목의 조합으로 2과목을 선택할 수 없음.
아울러 수험할 과목수는 출원시 신청.
1과목 선택
60분(100점)
2과목 선택
130분(해답시간 120분)(200점)
공민
「현대사회」
「윤리」
「정치·경제」
「윤리, 정치·경제」
수학
(수학1)
「수학Ⅰ」
「수학Ⅰ·수학A」
왼쪽의 2개 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하여 해답.
70분(100점)
(수학2)
「수학Ⅱ」
「수학Ⅱ·수학B」
「부기·회계」
「정보관계기초」
외쪽의 4개 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하여 해답.
60분(100점)
과학
(과학1)
「물리기초」
「화학기초」
「생물기초」
「지학기초」
왼쪽의 8개 과목 중 아래 중 하나의 선택방법으로 과목을 선택하여 해답.
A: 과학1에서 2과목
B: 과학2에서 1과목
C: 과학1에서 2과목 및 과학2에서 1과목
D: 과학2에서 2과목
(과학1)
2과목 선택
60분(100점)
(과학2)
「물리」
「화학」
「생물」
「지학」
(과학2)
1과목 선택
60분(100점)
2과목선택
130분(해답시간120분)(200점)
외국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
「한국어」
왼쪽의 5개 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하여 해답.
영어 리딩
80분(100점)
영어 리스닝
60분(해답시간 30분)(100점)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 한국어 필기
80분(200점)
<표 2> 2023년도 대학입학공통테스트 실시 일정
기일
교과
과목
시험시간
첫째날
지리역사
공민
「세계사A」「세계사B」「일본사A」「일본사B」「지리A」「지리B」「현대사회」「윤리」「정치・경제윤리」「정치・경제」
2과목 수험
9:30-11:40
1과목 수험
10:40-11:40
국어
「국어」
13:00-14:20
외국어
「영어」「독일어」「프랑스어」「중국어」「한국어」
영어 리딩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 한국어 필기
15:10-16:30
영어 리스닝
17:10-18:10
둘째날
과학1
「물리기초」「화학기초」
「생물기초」「지학기초」
9:30-10:30
수학1
「수학Ⅰ」
「수학Ⅰ・수학A」
11:20-12:30
수학2
「수학Ⅱ」「수학Ⅱ・수학B」
「부기・회계」「정보관계기초」
13:50-14:50
과학2
「물리」「화학」「생물」「지학」
2과목 수험
15:40-17:50
1과목 수험
16:50-17:50
출처: 独立行政法人大学入学センター(2022). 令和5年度大学入学者選抜に係る大学入学共通テスト受験案内 試験概要
한편, 문부과학성(2021e)에 따르면, 2019년도 입시에서 대학입시센터 시험을 활용한 대학은 전체 760개 대학 중 672개 대학(88.4%)으로 나타났으며, 519개 대학(68.3%)이 센터 시험만으로 합격여부를 판정하였다. 인원수별로 살펴보면, 국공사립대학 전체로는 일반입시 373,066명(61.8%), 종합형선발과 학교추천형선발이 230,583명(38.2%)인데, 일반입시 중 센터 시험을 활용한 인원은 164,699명(전체의 27.3%), 센터시험만으로 합격여부를 판정한 것은 53,216명(8.8%), 개별입시와 센터시험을 병행한 것은 111,483명(18.5%)이다. 국립은 전체 인원의 82.1%가 센터시험을 활용하며, 공립도 73.1%가 활용하나 사립대학은 13.4%에 불과하다. 다만 단기대학까지 포함하면 2020년도 입시에서는 858개 대학, 단기대학이 센터시험을 활용하였으며, 센터시험 개시 당초와 비교하면 사립대학은 약 6배 증가하였다(文部科学省, 2021e).
━━━━━━ 대입시험 관련 최근 동향
지난 2021년 7월 문부과학성(文部科学省)에서 발표한 ‘대학입시에 관한 검토회의(大学入試のあり方に関する検討会議)’내용을 보면, 대입시험과 관련된 쟁점으로 서술형 문제의 도입, 종합적인 영어능력의 평가, 지리적, 경제적 사정이나 장애가 있는 수험생에 대한 합리적 배려, 포스트 코로나 시기의 대학 입학자 선발 등 4가지를 들고 있다.
첫째, 서술형 문제 출제는 논리적이고 창조적인 사고와 판단능력, 그리고 이를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그러나 채점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연기되었다. 대학 측은 공통테스트에서 서술형 문제를 출제하는 것보다 각 대학의 일반선발(단문, 장문, 소논문 등)에서 서술형 문제를 충실히 하는 쪽이 낫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실제 국공립대학은 99%의 입학자, 사립대학은 55%의 입학자에 대해 서술형 문제를 출제했다.
<표 3> 서술형 문제 도입에 대한 국공사립 대학의 의견
구분
국공립대학
사립대학
긍정
부정
긍정
부정
공통테스트로 출제
8%
90%
17%
81%
각 대학 일반선발에서 충실
78%
20%
52%
47%
출처: 文部科学省(2021a). 大学入試のあり方に関する検討会議 提言概要p.4의 표 인용
https://www.mext.go.jp/content/20210719-mxt_daigakuc02-000016687_14.pdf
주요 방안으로는 채점과 관련한 과제, 실태조사 결과 및 대학 측의 의견을 감안하여 공통테스트에서는 지식의 이해를 묻는 문제나 사고력, 판단력, 표현력 등을 발휘하여 풀이하는 문제를 중시하는 것을 제시하였다. 또한, 국공립 개별시험은 더욱 고도의 서술형 문제를 출제하며, 사립대학 개별시험은 효율적인 채점과 출제방법을 고안하여 서술형 문제를 늘려나가고, 국공사립 대학 전체로는 종합형선발과 학교추천형선발에서 소논문 등 사고력, 판단력, 표현력 평가를 추진한다는 방향성이 제시되었다. 그리고 문부과학성과 대학입시센터 그리고 대학은 서로 연계 협력하여 교과와 과목별로 양질의 서술형 예시문제를 정리 및 공개하고, 개별입시의 서술형 문제 작성과 채점 효율화를 위한 사례를 공개하며, 사립대학도 선발구분별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우수한 사례를 일람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공개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둘째로, 종합적인 영어능력 평가와 관련하여서는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의 4가지 기능의 균형 있는 육성이 강조되면서 민간의 영어검정시험 활용방안이 제시되었으나 수험생의 지리적, 경제적 사정에 대한 대응이 충분하지 않았다. 또한, 장애가 있는 수험생에 대한 배려도 부족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민간의 검정시험이 안정적으로 실시되지 못하면서 연기되었다. 실제로 민간 자격증이나 영어검정시험 득점을 활용하는 대학은 국공립 9%, 사립 16%에 불과하였다. 이에 대학 측은 공통테스트의 틀에서 활용하기보다는 각 대학의 일반선발과 종합형선발, 학교추천형선발에서 활용해야 한다고 하는 의견이 많았다.
<표 4> 민간의 영어 자격증, 검정시험 활용에 대한 국공사립 대학의 의견
구분
국공립대학
사립대학
긍정
부정
긍정
부정
공통테스트 틀 안에서 활용
25%
73%
34%
65%
각 대학 일반선발에서 활용
22%
76%
53%
46%
종합형, 학교추천형선발에서 활용
42%
55%
63%
36%
출처: 文部科学省(2021a). 大学入試のあり方に関する検討会議 提言概要p.6의 표 인용
https://www.mext.go.jp/content/20210719-mxt_daigakuc02-000016687_14.pdf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여 종합적인 영어능력 평가를 위해서 공통테스트에서는 리스닝을 포함하여 출제내용을 개선하고, 각 대학의 개별시험에서 자격증이나 민간검정 점수를 가지고 있는 학생은 공통테스트나 개별시험의 영어과목을 대체하는 등의 활용방안을 제시하였다. 정부가 성적 제공을 일원적으로 관리하는 것보다는 각 대학의 우수한 활용사례를 발굴하고 저소득층 학생의 검정료 감면이나 온라인 수험 추진 등 수험생의 지리적, 경제적 사정에 대한 배려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셋째, 대학입학공통테스트의 지리적, 경제적 사정과 장애가 있는 수험생에 대한 합리적인 배려의 필요성이다. 대학입학공통테스트가 안정적으로 실시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와 대학관계자의 부담과 비용을 고려하면서 지역별로 대학과 고등학교 관계자의 협의하는 것이 필요하며, 대학입학자 선발의 온라인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하였다. 수험에서부터 입학에 이르기까지 납부금의 유예나 학자금 대출, 장학금 등의 지원 현황을 조사하고, 필요한 지원을 충실히 해야 하며, 장애가 있는 수험생에게 합리적인 배려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넷째, 위드 코로나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학입학자 선발과 관련해서는 대학입학공통테스트의 과목 재고(공공, 정보 등의 신설과목, 6교과 30과목을 7교과 21과목으로 재편 등)와 가을 입학 등 학사일정이나 수학연한의 다양화와 유연화를 위한 대학입학자 선발 검토, 종합형선발과 학교추천형선발의 추진 및 학력의 적절한 파악, 대학입학자 선발의 디지털화(공통테스트 전자출원, 조사서의 전자화, 온라인 면접 등) 추진, 각 대학의 입시정보 공개와 대학 입학자 선발 개선의 우수 사례 공개 및 인센티브 부여, 대학입학자 선발에 대한 고등학교와 대학관계자 간의 상설협의체 설치 등을 제안하였다.
━━━━━━ 특징 및 시사점
일본은 대학입학자 선발의 세 가지 원칙을 다음과 같이 정하고 있다. 첫째, 해당 대학이 수학과 졸업에 필요한 능력과 적성 등을 판정한다는 것이다. 각 대학이 주체적으로 실시하되 일정한 기준을 가이드라인으로 정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졸업인정이나 학위수여 방침, 교육과정 편성 및 실시방침과 연동한 입학자 선발 방침을 책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둘째, 수험기회와 선발방법에 있어 공평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형식적인 공평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선발 전형 내에서 공평한 조건으로 선발을 하고 입시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필요하며, 실질적인 공평성을 위해서는 수험생의 지리적, 경제적 조건을 고려하고 장애가 있는 수험생에 대한 합리적인 배려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셋째, 대학입학자 선발은 고등학교 교육과 대학교육을 연결하는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한다는 것이다. 대학입학자 선발을 통해 사고력, 표현력 등을 함양하는 교육개혁과 고등학교-대학의 원활한 접속에 기여하도록 해야 하며, 수험생에 대한 교육상의 배려를 위해 입시 교과나 과목을 변경할 경우에는 2년 전에 고지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일반선발’은 학력검사를 중시하고 동일한 날에 다수의 수험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수 있으며, 공평성을 확보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종합형선발’과 ‘학교추천형선발’은 다면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대학이 요구하는 학생상에 맞는 입학생을 선발할 수 있고, 선발시기를 분산할 수 있으며, 온라인 면접 등의 실시로 코로나19와 입학시기 탄력화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공립대학은 종합형선발과 학교추천형선발을 점차로 확대하고, 사립대학은 종합형선발과 학교추천형선발에서 기초학력을 담보할 수 있는 평가수단을 마련하여 일반선발과 종합형선발 및 학교추천형선발이 역할분담을 하고 균형을 이루도록 하고 있다. 또한 ‘대학입학공통테스트’는 기초학력 달성도 평가와 안정적 실시라는 역할을 담당하고, ‘개별시험’은 각 대학이 요구하는 능력과 적성을 평가하는 역할을 각각 담당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서술형 문제를 대학입학공통테스트에 도입하는 계획은 채점 등과 관련된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무산되었으나,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과 표현력은 대학입학자에게 꼭 필요한 능력이므로 개별시험 등에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평가하는 방향으로 정해졌다.
________________
1) AO(Admission Office)입시는 대학의 입학정책에 부합하는 학생, 즉 대학이 원하는 학생상의 기준을 만족하는 학생이라면 학교장의 추천 없이 응시할 수 있는 전형 방식이다. 학업성적에 기준을 두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기초학력을 담보하기 위해 학력시험을 부과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 文部科学省 (2021a). 大学入試のあり方に関する検討会議 提言概要 https://www.mext.go.jp/content/20210719-mxt_daigakuc02-000016687_14.pdf(2022.08.01. 인출)
- 文部科学省 (2021b). 大学入試のあり方に関する検討会議 提言 https://www.mext.go.jp/content/20210707-mxt_daigakuc02-000016687_13.pdf(2022.08.01. 인출)
- 文部科学省 (2021c). 大学入学者選抜関連基礎資料 第4分冊(制度概要及びデータ集関係)(その1)https://www.mext.go.jp/content/20210707-mxt_daigakuc02-000016687_5.pdf(2022.08.01. 인출)
- 文部科学省 (2021d). 大学入学者選抜関連基礎資料 第4分冊(制度概要及びデータ集関係)(その2) https://www.mext.go.jp/content/20210707-mxt_daigakuc02-000016687_6.pdf(2022.08.01. 인출)
- 文部科学省 (2021e). 大学入学者選抜関連基礎資料 第4分冊(制度概要及びデータ集関係)(その3) https://www.mext.go.jp/content/20210707-mxt_daigakuc02-000016687_7.pdf(2022.08.01. 인출)
- 独立行政法人大学入学センター (2022). 令和5年度大学入学者選抜に係る大学入学共通テスト受験案内 試験概要 https://www.dnc.ac.jp/albums/abm.php?f=abm00041513.pdf&n=04_A%E8%A9%A6%E9%A8%93%E6%A6%82%E8%A6%81.pdf (2022.08.01. 인출)
원고는 집필자의 전문적 시각으로 작성된 것으로
교육정책네트워크 및 한국교육개발원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