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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시다 수상, 전국에 ‘어린이가정센터’ 설립할 것
교육신문(2022.5.12.)
▶ 5월 12일에 기시다(岸田) 수상은 도쿄(東京)도 내의 ‘육아교류살롱(子育て交流サロン)’ 시찰 후, 기자회견에서 어린이가정청(こども家庭庁) 발족 후 전국에 ‘어린이가정센터(こども家庭センター)’를 설립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어린이와 육아세대를 지원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였음.
▶ ‘어린이가정센터’는 국회에서 심의 중인 아동복지법 개정안에 포함된 것으로, 전국의 시구정촌에 설치되어 있는 아동복지법에 근거한 ‘어린이 가정 종합지원거점(子ども家庭総合支援拠点)’과 모자보건법에 근거한 ‘육아세대포괄지원센터(子育て世代包括支援センター)’를 재고하여 일원화 하는 것임. 이를 통해 아동과 임산부의 복지, 그리고 모자보건의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기시다 수상은 “지금 국회에서 어린이가정청 법안 심의가 진행 중인데, 정부로서는 이 법률을 꼭 성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린이가정청이 발족하면 어린이가정청의 리더십 하에 전국의 시정촌에 어린이가정센터를 전개하겠다. 육아세대에 대한 방문사업 신설 등도 고려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육아세대 지원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라고 하였음.
▶ 한편, 5월 17일에 어린이 정책의 사령탑이 될 ‘어린이가정청’ 설치법안이 중의원 본회의(衆院本会議)에서 가결되고, 어린이의 인권보장을 명문화한 어린이 기본법안(こども基本法案)도 함께 가결되어 두 법안 모두 참의원(参院)으로 보내졌으며, 이번 국회에서 통과될 것이 확실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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