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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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빈민가 언어 정책의 효과

원문제목
Effekt af ghettopakken: Langt flere elever far undervisning i dansk som andetsprog
자료출처
Folkeskolen [원문보기]
대상분류
유아 , 초등 , 중등
주제분류
평가/입시 , 학부모/지역사회
발행일
2021.01.27


 

Folkeskolen (2021.01.06.)

 

빈민가 개발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덴마크어 언어 시험이 도입된 이후 0학년부터 9학년까지의 학생 중에 덴마크어를 제2언어로 이수하는 학생 수가 크게 증가하였다는 보고서 결과가 발표되었음.

 

아동 및 교육부 페아닐르 로즌크란츠-테일 장관은 덴마크 국민당 알렉스 아렌슨 학교 대변인의 빈민가 언어 정책에 관한 질문에 대해, 덴마크어를 제2언어로 이수하는 공립 기초학교(0~9학년) 학생의 수가 2018년도 18,391명에서 언어 시험이 도입 된 2019년도에 27,780명으로 크게 증가하였다고 함.

 

해당 정책 효과에 대해 아렌슨 학교 대변인은 더 많은 학생이 덴마크어를 제2언어로 이수하는 등의 정책이 효과적이어서 다행이지만, 이런 결과는 그동안 많은 학생의 덴마크어 실력이 나빴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하였음.

 

아렌슨 대변인은 기초학교에서 상급 학교 진학 조건으로 덴마크어 언어 시험을 의무화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조사된 수치를 보면 언어 시험의 의무화는 덴마크어를 제대로 습득히지 못하고 학교를 졸업하던 기존의 시스템을 개선하여 학생이 제대로 언어를 습득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에서 효과가 있다고 말하였음. 또한, 단위 학급 학생 수가 26명이므로 언어 수준을 평가하기 힘들었는데 언어 시험 의무화로 제대로 된 언어 교육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사와 학부모는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였음.

  

아동 및 교육부 로젠크란츠-테일 장관도 학교별 자료에 의하면 빈민가의 발전을 위한 병행사회 합의의 결과로 20198월부터 시행된 필수 언어 시험 요건이 적용되면서 덴마크어를 제2언어로 선택하여 이수하는 학생 수가 많이 증가하는 등 빈민가 학생의 언어 교육에도 진보가 있었다고 평가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