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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인한 유아원 및 유치원 폐쇄 건의 거절

원문제목
Minister afviser Enhedslistens forslag om at lukke vuggestuer og børnehaver
자료출처
Politiken [원문보기]
대상분류
유아
주제분류
교육정책일반
발행일
2021.01.27


 

Politiken (2021.01.04.)

 

코로나19 확산방지조치 시행이 연장된 가운데 모든 학교가 비대면 수업을 해야 하고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재택근무를 하도록 권고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유아원 및 유치원 등 보육기관은 운영하고 있음.

 

이에 대해 적녹연맹당(Enhedslisten) 피더 벨풀룬 당대표 및 보건 대변인은 마우누스 휴니크 보건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유아원 및 유치원 폐쇄 조치도 내려 줄 것을 건의하였음. 그러나 이 건의는 이미 페아닐르 로즌크란츠-테일 아동 및 교육부 장관에게 거절 된 바 있는데, 로즌크란츠-테일 장관은 사회에는 다른 모든 부분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절대적이고 필수적인 기능 중 하나가 유아원 및 유치원이라고 하면서 보건적으로 위험하지 않다면 유아원과 유치원은 계속 운영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음.

 

한편 야당인 자유당과 덴마크 국민당은 유아원 및 유치원이 폐쇄되면 사회가 정상적로 움직일 수 없다는 점에서 정부의 조치는 이해를 할 수 있지만,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아원과 유치원을 계속 운영을 해야 한다면 이들에 대한 의료 및 보건 안전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함.

 

자유당의 마틴 게아트슨은 보건 당국의 평가를 존중한다고 밝히면서 보건당국이 유아원 및 유치원이 열려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한다면 그 의견을 따를 것이라고 말함.

  

이와 별개로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 변이 추적을 담당하고 있는 올보오대학의 메스 알버트슨 교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휴니크 보건부 장관은 집회 금지를 더 강화하는 등 더욱 강화된 제재조치가 조만간 취해질 것이라고 첨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