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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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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 수업 시간이 온라인 게임 시간으로 변질되기도
광명망(2020.06.17.)
▶ 코로나19 사태의 교육 대응 방안으로 중국에서는 온라인 교육이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지만 온라인 수업이 온라인 게임으로 변질되는 경향이 있음. 예컨대 일부 학생의 경우 ‘몸은 온라인 수업에, 마음은 온라인 게임에’ 있는 경우가 있음. 즉, 컴퓨터 앞에 앉아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뒤에서는 게임을 몰래 하고 있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음. 따라서 전문가들은 온라인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 신분을 엄격히 심사할 것을 제안함.
▶ 특별히 미성년자의 경우 자아 통제 능력이 약하여 학교 숙제나 학원 수업에서 디지털 전자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한편, 일부 인터넷 게임 업체는 사회적 책임을 등한시 한 채 경제적 이익만을 추구하면서 미성년자에게 반복적인 현금 소모를 유도하기도 함.
▶ 이와 관련하여 교육부 기초국장은 “초·중·고 학생들이 인터넷에 빠져 학생들의 심신 발달과 건강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지난 2년간 학생들이 인터넷에 중독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각 지역에 인터넷 중독 예방 업무 부처를 신설하라는 통지문을 보냈다”라고 함. 또한, 이번 온라인 수업을 시작할 때도 이러한 인터넷 중독 문제를 중시하도록 각 지역에 요청했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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