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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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주, 대학들에게 학생을 위한 코로나19 격리 시설 마련 요구

원문제목
Washington state issues more COVID restrictions for colleges
자료출처
AP News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교육시설·환경 , 학생생활지도 , 학부모/지역사회
키워드
코로나19, 대학생 격리 시설, 교직원 격리 시설, 학생 사교모임
발행일
2020.10.28

AP News(2020.10.21.)

 

워싱턴(Washington) 주의 제이 인슬리(Jay Inslee) 주지사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새로운 행정 명령을 발표하였는데, 대학들은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된 모든 학생들에게 격리 시설을 제공해야 함. 특별히 교내 사교모임 장소(Greek system houses), 캠퍼스 밖 공동 주택, 교내 기숙사 등에서 거주하는 학생 및 직원들이 여타 머무를 장소가 없는 경우, 이들을 위한 격리시설을 제공해야 함. 또한 기숙사 등 주거 시설이 없는 대학들은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된 학생과 교직원들을 수용할 격리 시설 계획을 반드시 마련해야 함.

 

이는 최근 워싱턴 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 내 학생 사교모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의 확산을 차단하고, 워싱턴 주립대학(Washington State University)이 위치한 휘트만 카운티(Whitman County)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임. 참고로, 이전에는 캠퍼스 밖에서 이루어진 코로나19 감염에 대해서는 지역 보건 당국이 직접 추적 조사를 실시하고, 각 학생들이 지역 당국에 직접 격리 계획을 마련하여 보고하도록 하였음.

 

한편 최근 학생 사교모임에서 발발한 코로나19 감염과 관련된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 추세에 있음. 인슬리 주지사는 대학 측에 위와 같은 행정 명령을 실시함과 동시에, 학생들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하며, 지역사회 보건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강조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