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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코로나19 확산 중 안전한 수업
- 원문제목
- Sicherer Unterricht unter den Bedingungen der Epidemie
- 자료출처
- DGUV [원문보기]
- 키워드
- 코로나19, 팬데믹, 학교 위생 규정, 교실 환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 발행일
- 2020.10.28
DGUV(2020.10.02.)
▶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상황에서 학교 수업을 안전하게 실시하기 위해 최신의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학술적 연구 결과에 맞춘 학교 위생 규정이 개정되어 발표되었음. 해당 규정은 매 20분 교실 환기, 마스크 착용, 학교 담당 의사의 조언, 기침 예절과 같은 행동 규칙의 실천 등의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음. 먼저 교실의 환기는 가능한 한 매 20분마다 전체 교실을 대상으로 실시되어야 함. 교실 내 공기의 질 향상을 위해 교실에 이산화탄소 흡수기를 설치하는 것이 도움이 됨. 코로나19 확산의 예방을 위해서는 이산화탄소의 비율이 1000ppm 이하로 유지되어야 함. 이산화탄소를 측정하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교실 공간의 이산화탄소 축척 정도를 계산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최적의 환기 시간과 간격을 결정할 수 있음. 참고로 환풍기를 통한 코로나19의 전염 가능성은 현재의 연구 상황으로는 낮은 것으로 확인됨. 단, 가능하다면 외부 공기를 통한 환기가 필요하며, 환풍기를 사용할 때 해파 필터(HEPA Filter, 공기 또는 배기가스에 포함되어 있는 미세 입자를 포집하는 고성능 필터)를 권고함.
▶ 아울러 학교에서의 거리두기 규칙이 실제로 지켜지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법정재해보험기구(Deutsche Gesetzliche Unfallversicherung, DGUV)’는 5학년 이상 학생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함. 단, 2시간 동안의 마스크 착용 이후 15∼30분간 마스크를 벗고 호흡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도록 학교 일정을 계획해야 함. 그리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기초자치단체 또는 주 교육부는 추가적인 전염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하며, 이 때 기침이나 재채기 예절 준수 등의 캠페인을 통해 예방 부담이 경감되도록 계획되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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