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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사태로 국공립대학, 지방, 의료계 지망 늘어
산케이신문(2020.10.03.)
▶ 올해 대학 지원 동향은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인해 국·공립대학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지방 지향’이라고 함. 그리고 의학이나 약학 등 의료계 학부의 지원자가 증가하였는데, 관련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의료 종사자의 활약이 부각된 것이 하나의 요인이라고 진단하였음.
▶ 대학입시학원인 ‘토우신 하이스쿨’은 지난 6월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약 3만 9,000명을 대상으로 대학 지망 동향 조사를 실시하였음. 국·공립대학 지원자는 ‘일반선발’에서 전년도 대비 3.3 포인트 증가한 66.6%, ‘종합형선발’과 ‘학교추천형선발’은 각 9.5포인트 증가한 44%로 조사되었음. 이처럼 국·공립대학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아진 한편 사립대학 지원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이번 입시부터 도입된 종합형선발 및 학교추천형선발과 더불어 국·공립 대학 정원 확대가 국·공립대 인기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대학 지망 동향 조사 담당자는 “일반선발에서도 국·공립대 지원자가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코로나19에 의한 감염이나 경제적 불안이 영향을 미쳐, 학생들이 등록금이 저렴한 국·공립대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분석하였음.
▶ 한편 통신교육과 출판 등의 사업을 담당하는 기업인 ‘베네세 코퍼레이션’에서는 학부별 지원 상황을 설문조사하였음. 해당 설문조사에 의하면 국·공립 및 사립대 모두 의학, 약학, 보건위생과 같은 의료계 학부의 인기가 현저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남. 이에 대학정보지 ‘비트윈(Between)’의 나카무라 편집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의료 관계자의 활약과 백신에 대한 주목 등이 영향을 준 것 같다”라고 설명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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