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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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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교사의 심리적 작업 환경에 대한 관심 촉구
- 원문제목
- Forsker: Husk lærernes psykiske arbejdsmiljo, nar I abner skolerne
- 자료출처
- Folkeskolen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초등 , 중등
- 주제분류
- 교육시설·환경 , 교원정책
- 발행일
- 2021.02.24
Folkeskolen (2021.01.25.)
▶ 코펜하겐 대학 공중 보건학과 키어스튼 나베-닐슨 부교수는 작년 코로나19로 학교가 폐쇄되었다가 다시 등교 수업이 재개된 5월 이후부터 덴마크 교사협회와 협력하여 기초학교에서의 교사 업무 환경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담당하였음. 나베-닐슨 부교수는 작업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매개 변수에 대해 교사를 대상으로 작년 5월과 6월 그리고 11월 말, 총 3회에 걸쳐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모든 자료 수집은 학교가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개방되고 교육이 물리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이루어졌음.
▶ 설문 조사 결과에 의하면 6월 참가자의 3분의 1이 코로나19 기간에 심리적 업무 환경이 실제로 개선되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지만, 11월 말에는 더 이상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이러한 변화는 11월 말부터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고학년 학생이 다시 귀가하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교사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면서 교사의 심리적 업무 환경이 악화되었고, 동료교사와의 관계도 악화되는 경험에서 기인한 것으로 조사됨.
▶ 설문 조사에 참여한 교사의 65%가 코로나19 상황이 심리적 업무 환경을 악화시켰다고 답하였음. 또한 53%는 현재 학교의 청결을 위한 청소 수준에 불만족하며, 20%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동료 교사의 행동 방식에 대해 불안감을 느꼈으며, 25%는 현재 상황에서 근무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할 기회가 거의 또는 전혀 없다고 답변하였음.
▶ 나베-닐슨 부교수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직 등교 수업이 언제 재개될지 확실치 않지만 등교 수업이 재개된다면 교사의 심리적 작업 환경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관심을 두는 것이 중요하며, 학교가 좀 더 나은 청결을 위해 청소 수준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첨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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