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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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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부모의 교육 수준은 자녀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 미쳐
- 원문제목
- Bildung der Eltern beeinflusst langfristig die Gesundheit ihrer Kinder
- 자료출처
- 마틴-루터 대학교 [원문보기]
- 대상분류
- 교육일반
- 주제분류
- 기타
- 발행일
- 2021.02.24
마틴-루터 대학교 (2021.02.03.)
▶ 마틴-루터 대학(Martin-Luther-Universitat Halle-Wittenberg, 이하 ‘MLU’)의 연구에 따르면 부모의 교육 수준이 자녀의 교육, 직업, 수입은 물론 노년기의 건강 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해당 연구를 위해 서독일 지역의 18세부터 80세의 성인 15,000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교육 수준이 자녀의 학업 진로와 건강 상태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음.
▶ 기존의 여러 연구는 아동의 건강이 부모의 수입, 교육과 같은 사회·경제적 지위와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보였음.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MLU의 연구진은 이러한 관계가 얼마나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독일의 사회-경제 패널(Sozio-oekonomischen Panels) 자료를 분석하였음.
▶ 연구결과, 부모의 학력이 자녀가 고령이 되기까지 건강에 분명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사회학자인 카타리나 로터(Katharina Loter) 공동저자는 “인문계 중등학교의 아비투어 졸업자격을 갖춘 부모의 자녀는 이보다 낮은 교육 수준의 부모의 자녀에 비해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상대적으로 좋게 평가했다.”라고 설명함. 이러한 차이는 60세까지 더 커지고 이후에 감소하는 경향을 보임.
▶ 신체적 건강과 마찬가지로 정신적 건강에서도 차이를 보이지만, 다만 그 차이의 폭은 상대적으로 작음.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건강 상태는 아동의 학업과 직업적 성공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사회적 이동을 어렵게 하고 불평등을 고착화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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