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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 정부별 교사 백신접종 현황
- 원문제목
- Where Are U.S. Teachers Ineligible to Be Vaccinated?
- 자료출처
- The New York Times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유아 , 초등 , 중등
- 주제분류
- 교원정책 , 교육복지
- 발행일
- 2021.02.24
The New York Times (2021.02.04.)
▶ 최근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가 교사 백신접종 여부를 조사하여 발표하였는데, 약 절반의 주에서 현재 교사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구체적으로 최소 24개 주 정부와 워싱턴 D.C. 지역이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의 교사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었음. 다만 이 가운데 일부 지역은 카운티(county, 주 아래에 있는 지방 행정구역)에 따라 접종 범위에 차이가 있음.
▶ 웨스트 버지니아(West Virginia) 주는 50세 이상 교사에게만, 몬타나(Montana) 주는 특정 질환이 있는 일부 교사에게만 백신을 제공함. 텍사스(Texas)와 플로리다(Florida) 등에서는 학교에 대면학습을 재개할 것을 명령한 상태이지만 교사에게 백신을 제공하지는 않고 있음.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각한 15개의 카운티 중 절반은 텍사스에 속해 있는 상황임.
▶ 교사 백신접종이 가능한 일부 주에서는 갑작스러운 접종 대상의 확대와 백신 물량의 부족으로 백신 접종이 어려운 상황임. 예를 들어 현재 두 번째로 높은 코로나19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 애리조나(Arizona) 주에서는 교사도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고 말했으나 백신 출시가 평균보다 느려 제대로 된 백신접종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음.
▶ 한편 교사 백신접종은 학교 재개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음. 즉, 각 주 정부가 제한된 백신 물량으로 얼마나 많은 교사에게 백신을 우선 투여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음. 그러나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로셸 왈렌스키 박사(Rochelle Walensky)는 교사가 백신을 접종받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학교를 안전하게 재개방할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더 많이 발표되고 있다면서 “교사 백신접종이 안전한 학교 재개방을 위한 전제조건은 아니다.”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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