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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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싱가포르 기술대학 졸업생 91%가 취업 성공

원문제목
9 in 10 graduates from SIT's 2020 class found jobs by end of last year
자료출처
The Straits Times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교육과정 , 진로·직업교육
발행일
2021.03.09


The Straits Times (2021.02.24.)


싱가포르 기술대학(Singapore Institute of Technology, SIT)2020년 졸업식에서 약 2,200명이 학위를 받을 예정이며, 코로나19 의료현장에 투입된 연합 보건대학(allied health university) 학생도 학위수여식에 참여할 예정임.

 

대학의 예비 고용 조사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취업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도 2020SIT 졸업생의 취업률은 91%에 달했으며, 특히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은 보건대학 학생은 학위 과정을 마치고 졸업식을 치루기도 전에 의료현장에 바로 투입된 것으로 알려짐.

 

싱가포르 공과대학은 싱가포르 현지 자치 교육기관 중 처음으로 보건관련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실무 중심으로 학생을 훈련해왔음. 참고로 과거에는 싱가포르 학생은 보건 분야에서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의 자격 취득을 위해 사립대학 진학이나 해외유학이 선택지였음. 방사선사 등의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보통 몇 달이 걸리지만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마지막 학기를 마치고 몇 주 만에 신속하게 자격을 인증 받아 싱가포르 국립대학병원(National University Hospital)에 의료 인력으로 투입되었음.

 

의료현장에 투입된 보건대학 학생은 인터뷰를 통해 가족과의 접촉을 차단하는 등 강력한 감염 통제 조치를 따르며 싱가포르의 의료 시스템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였다고 밝혔음.

 

2020년 졸업생으로 의료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한 물리치료사는 실제 경험에 중점을 둔 SIT의 학위과정이 빠르게 돌아가고 스트레스가 많은 의료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인터뷰함.

   

SIT의 학장 탄 티암 순(Tan Thiam Soon)2020년 졸업생이 통합적인 일-학업 프로그램을 통해 탄탄한 기초를 쌓은 덕분에 현장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을 수 있었다며 산학협력을 강조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