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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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19 수업 형태에 따른 학교장의 스트레스 수준

원문제목
New Findings Show Principals Under Pressure
자료출처
People for Education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중등
주제분류
교육정책일반
발행일
2021.03.09


People for Education (2021.02.22.)


온타리오(Ontario) 주에 기반을 두고 있는 교육비영리단체인 교육을 위한 사람들(People for Education)’이 실시한 2020/21학년도 온타리오 학교 조사(Annual Ontario School Survey, 이하 ‘AOSS’)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새로운 종류의 책임이 가중되면서 학교장의 스트레스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남. 해당 설문조사에는 전체 1,173개교의 학교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는 906개교,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학교는 226개교, 전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는 41개교로 집계됨.

 

AOSS 보고서에 따르면 학교 수준에서 코로나19 감염 추척과 보고 체계가 강화됨에 따라 각 학교장의 11보고가 의무화 되었으며, 이 외에도 지역사회 보건당국과의 연락 담당자 역할, 새로운 코로나19 지침에 따른 거리두기 정책 시행 등 교사와 학생 관리 역할 등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음. 또한, 지난 2월부터는 교직원 및 학생의 자가 진단 의무화에 따른 자가진단 관리가 추가되었으며, 일부 학교에는 무증상검사에 대한 주간 보고 의무까지 추가됨.

 

현재 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북부 온타리오(Northern Ontario) 지역의 한 초등학교 교장은 현재까지 대면 수업은 성공적이다. 그러나 나 자신을 포함해 모든 교사가 매우 지쳤다.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낯설고 새로운 시도인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학교가 운영되기를 바라는 것 같다.” 라고 언급하며, 힘든 심정을 토로하였음.

 

설문조사 문항 중 최근의 스트레스가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라는 진술문에 대한 동의 정도를 5점 척도로 측정한 결과, 학교의 수업 방식에 따라 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전면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에서는 57%의 학교장이, ·오프라인 수업 병행 학교는 50%, 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는 49%동의할 수 없음(disagreed)’, 혹은 강하게 동의할 수 없음(strongly disagreed)’ 으로 부정적인 응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음.

- 반면에, 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의 36%의 학교장이, 전면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는 학교의 27%의 학교장이 동의함(agreed)’, 혹은 강하게 동의함(strongly agreed)’ 이라고 응답하여 스트레스를 스스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음.

 

코로나19로 학교가 당면한 구체적 어려움을 알아보기 위해 가장 어려운 것(most challenging)부터 덜 어려운 것(least challenging)까지 순위 기입을 요청한 결과, 학교의 수업 방식에 따라서도 다른 응답 경향을 보임.

 

- 학생등록관리(managing student enrolment)가 가장 어려운 1순위 혹은 2순위 문제로 기입된 비율이 온라인 수업 실시 학교에서는 72%인 반면 온·오프라인 병행 학교에서는 이는 15%로 각각 나타났음.

- 사회적 거리두기(space and distancing)가 가장 어려운 1순위 혹은 2순위 문제로 기입된 비율이 대면 수업 실시 학교에서는 75%, ·오프라인 병행 학교에서는 33%로 각각 나타났음.

 

학교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한 가지만 제안해 줄 것을 요청한 결과, 다음의 4가지 범주로 구분 가능한 것으로 집계됨.

 

- 교감, 보조교사, 보조사무직원을 포함한 인력을 확충할 것

- 업무 경감을 위한 새로운 정책 시행과 불필요한 서류 작업 취소 등 행정업무를 줄이고, 계획 시간을 증대할 것

- 명확하고 일관된 의사소통, 특히 언론에 공개하기 앞서 학교에 먼저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정책 시행 시 충분한 준비 시간을 확보해 줄 것

- 코로나19로 학교장 역시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하도록 배려할 것 


AOSS 결과 보고서와 함께 교육을 위한 사람들은 교육 및 의료 분야 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 자문 전담위원회(Education Advisory Task Force, 이하 ‘EATF’)’ 설치를 요청하는 서한을 교육부 장관과 차관에게 발송함. EATF를 별도로 설치하여 정책 시행 전에 개발된 지침을 상호 공유하고 지속적인 의사소통 창구로 활용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에도 보다 명쾌하고 일관성이 있는 정책 시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