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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교사연합, 주 단위 학력성취도평가 거부 요청

원문제목
BC Teachers’ Federation calls on parents to withdraw kids from Foundation Skills Assessment
자료출처
Global News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평가/입시
발행일
2021.03.09


Global News (2021.02.16.)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교사연합(British Columbia Teachers’ Federation, 이하 ‘BCTF’)이 학부모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학생의 학업성취도평가(Foundation Skills Assessments, 이하 ‘FSA’) 참여 철회를 요청하였음.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는 매해 모든 4학년과 7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FSA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BCTFFSA가 학생에게 불안감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부적절한 학교 순위 산정 자료로 사용될 수 있는 점을 이유로 평가에 대해 지속적인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상황임.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모든 것이 이례적이었으며, 교사와 학생은 아직도 시시때때로 변화되는 규칙과 조건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임. 이에 BCTF는 모두에게 충분히 힘든 상태라는 것을 인지하고, 더 이상 부담이 되는 것은 실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하였음. 이는 평가를 정보 수집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보다는 학생의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건강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해석임.

 

BCTF코로나19는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과 가족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어떤 가정에서는 개인적 손실을, 또 다른 가정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경험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주에서 실시하는 FSA 시험 결과는 왜곡되고 결함이 있으며, 따라서 교사에게도 아무런 쓸모가 없다.” 라고 언급하였음.


그러나 교육부는 성명서를 발표하여 개별 학생의 결과에 따라 교사는 학생의 성공을 위해 자체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고 하면서 평가는 보통 가을에 실시되지만 충분한 준비 시간을 주기 위해 차년도 초반으로 연기한 것이라고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