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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대학교의 지나친 중국 의존성은 위험

원문제목
UK universities’ closeness to China poses risks, says Jo Johnson
자료출처
The Guardian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교육교류·협력
발행일
2021.03.26


The Guardian (2021.03.09.)


조 존슨(Jo Johnson) 전 교육부 대학교부처장이 주도한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영국과 중국 간 협력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하였음. 이 연구보고서는 국가안보나 경제 경쟁(economic competition)과 같은 민감한 분야 또는 협력이 언론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있는 학문 분야에서 지난 두 세기 동안 영국과 중국 연구자들과 협력과 중국의 재정지원이 크게 증가하였다고 지적하였음. 또한 영국 대학교와 중국 간의 증가하는 긴밀한 협력에 대한 위험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음. 특히 증가하는 지정학적 긴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영국이 양국의 핵심 관계에 대한 체계를 조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영국의 지식 경제에 실질적인 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였음.

 

존슨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국과 영국이 중국의 주요 연구 파트너이며, 영국에서 영향력이 큰 연구 중 20% 이상은 중국과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음. 이에 잉글랜드(England)의 대학교 감독기관인 학생처(Office for Students)는 영국 대학교가 중국 국적 유학생으로부터 거두어들이는 등록금 수입에 대한 의존성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하였음. 현재 중국 국적 유학생이 납부하는 등록금은 연구비로도 사용되고 있으나 이러한 상황은 중국 대학들의 급속한 확장에 따른 중국의 해외 유학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임. 따라서 영국 정부가 대학교에 직접 지원하는 연구비를 증액해야 한다고 제언하였음.

 

또한, 존슨의 연구보고서는 중국을 잠재적으로 적대적 국가로 규정하는 회의적인 시각으로 변화하는 상황을 대학교가 반드시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음. 그리고 경제적 부와 대학교의 연구 성과 때문에 신전체주의적(neo-totalitarian) 기술력에 의존하는 것은 영국이 가진 특별한 취약점으로 생각된다.”고 기술하였음.

 

그러나 존슨의 연구보고서는 중국이 긴밀하게 연계해야 하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다는 것을 인정하며 중국과의 협력을 축소해야 한다는 것을 제언하지는 않았음. 대신에 영국 대학교 내에서 중국 관련 학과를 확대함으로써 영국이 중국이나 아시아에 대한 문해력(literacy)이 떨어지는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제언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