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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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로나 위기 속 직업학교 학생의 인턴십 계약 증가

원문제목
Trods coronakrisen er antallet af lærepladser steget
자료출처
Politiken [원문보기]
대상분류
중등
주제분류
진로·직업교육 , 교육교류·협력 , 교육정책일반
발행일
2021.03.30



Politiken (2021.02.27.) / Børne- og Undervisningsministeriet (2021.02.25.)


페르닐레 로센크란츠타일(Pernille Rosenkrantz-Theil) 아동 교육부(Børne-og Undervisningsministeriet) 장관은 보도 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로 직업학교 학생의 인턴십 계약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작년보다 더 많은 인턴십 계약이 체결되었다고 밝혔음.

 

2020년에는 총 47,855건의 인턴십 계약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2019년보다 약 4,000건 즉, 9% 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와 같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끈 가장 큰 원인은 정부와 사회적 파트너 간에 인턴십에 대한 ‘3자 협정2건 체결한 것으로 볼 수 있음. 해당 3자 협정을 통해 지난 20205월부터 기업에서 인턴십 비용 대부분을 충당하는 임금 보조금 제도를 시행하였고, 11월부터 정부는 인턴십에 연간 5억 덴마크 크로네(한화 약 910억 원)를 우선 지원하는데 동의하였음.

 

특히 건설 및 석공 관련 교육은 개별 직업학교 교육으로 분류하여 새로운 협약을 많이 맺었음. 따라서 목공 교육은 전년도보나 약 1,000, 25% 정도 더 많은 계약을 체결하였고, 가구 제작 및 목수 관련 계약 건수는 각각 49%, 48% 증가하였음.

 

덴마크 산업 고용 및 비지니스 대표 조직인 DI(Dansk Industri)의 로네 폴머 베들슨(Lone folmer Berthelsen) 비지니스 및 노동 시장 교육 담당 부국장 겸 책임자는 회사가 3자 협정으로 더 많은 인턴을 고용할 수 있게 됨을 언급하였음. 특히, 기업이 인턴을 고용함으로써 은퇴를 앞둔 숙련 노동자를 대체할 인력 확보가 가능해졌고, 재정적으로도 안정적인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