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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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교육 변혁의 혁신을 가속화해야

원문제목
林忠欽:主動應對全球疫情挑戰 加快推動教育變革創新
자료출처
광명일보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교육정보화
발행일
2021.03.30


광명일보 (2021.03.06.)


린종친(林忠欽)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이자 상해교통대학 총장은 정보기술(IT)을 도구가 아니라 학교 운영의 핵심으로 만들겠다고 언급하며, “IT 교육의 심도 있는 융합을 서둘러야 한다.”라고 주장하였음. 린종친 총장은 교육 전문 네트워크, 캠퍼스 네트워크 등의 정보 인프라 구축을 강화해야 할 뿐만 아니라 교육 빅데이터 플랫폼 건설을 강화함으로써 교육의 빠른 발전과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재의 상대적으로 고착화된 지식 구조와 전달 방식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또한 기존의 학과 체계, 지식 체계, 교육과정 체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수업, 관리, 서비스를 디지털 방식으로 재건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이를 계기로 국산 소프트웨어 및 장비의 연구개발과 응용도 강화할 것을 제안하였음.

 

한편, 2100년을 목표로 우수 청년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조언하였음. 수준 높은 연구대학에서 박사학위과정 입학정원을 늘리고, 대학원생 비율을 높여 더 많은 우수 국내학생이 국내 일류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며,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에 머물러 있는 해외 우수대학 학부 출신 해외 유학 중인 학생에게 국내 대학원으로 진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아울러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청년 세대가 나서서 방역의 중심역학을 담당하였다고 언급하였음. 린종친 총장은 이를 사상·정치 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코로나19 방역 경험을 교재로 삼아야 한다고 건의하였음. 코로나19 방역이 국민의 현장교육이라는 좋은 시기임을 잘 포착하여 더욱 체계적으로 많은 청년학자에게 코로나19 발생에 대한 생동감 있고 깊은 사상정치 수업을 진행할 것을 요구하였음. 이론과 실천의 결합을 통해 내용을 확대하고, 방역정신과 생생한 사례를 교재에 즉시 통합하여 사례집을 제작하며, 중국적 이야기를 잘 서술함으로써 사상정치 과정의 정확성과 설득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