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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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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자정보과학·유연성 전자학 등 전공 신설돼
과기일보 (2021.03.03.) / 광명일보(2021.03.05.)
▶ 최근 교육부는 2020학년도 대학 전공 심사 결과를 발표하였음. 양자정보과학, 유연성 전자학, 암호과학과 기술 등 37개 전공이 학부 학과 목록에 포함되었음. ‘4년제 대학 전공 설치 관리 규정(普通高等學校本科專業設置管理規定)’에 따라 교육부는 그동안 2020학년도 4년제 대학 전공 개설 및 조정 작업을 진행하였음. 신고, 공시,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각 대학이 교육부에 신설할 학과를 등록하고, 이를 토대로 대학 학과 개설 및 교수학습지도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교육부는 신설 전공목록을 확정하였음.
▶ 난카이(南開)대, 베이징(北京)이공대 등 7개 대학은에는 암호과학과 기술학과, 칭화대에는 스마트공정과 창의디자인학과, 중국과학기술대에는 양자정보과학과, 서북공업대에는 유연성전자학과가 각각 신설되었음. 서호대도 물리학, 화학, 생물과학, 재료과학과 공학, 전자정보공학 등 5개 학부 전공을 개설할 수 있도록 비준하였음. 한편, 서호대는 일반인 역량에 의해 설립되고 국가가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비영리 신형 대학으로 아직 학부생 모집이 진행되지 않았음.
▶ 대학별 신설 학과는 총 2,046개, 인허가 학과는 177개, 학위수여 분야나 이수연한 학과는 93개, 폐지 예정 학과는 518개 등임. 이에 가오야오(高耀) 톈진(天津)대학 교육학과 부교수는 “대학은 지식 혁신, 과학 기술 진보 및 학과 발전 필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여 전공을 조정한다. 정보화 시대부터 스마트 시대로 전 세계가 변화하고 있고,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이 점점 더 광범위한 수요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새로운 전공이 점점 더 많은 발전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라고 언급하였음.
▶ 새로운 전공 개설은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특징이 보임. 첫째, 국가 및 지역 경제사회발전의 필요에 따라 개설, 둘째, 교차학과를 확대, 셋째, 공학계열 학과비율이 증가, 넷째, 새로운 형태의 공대, 의대, 농대, 인문대가 전공 설치의 방향으로 변화 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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