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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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2021년 이중언어교육 확장을 위한 정부보조금 지원

원문제목
Valtionavustukset kaksikielisen opetuksen laajentamiseen 2021
자료출처
국가교육위원회 [원문보기]
대상분류
유아
주제분류
교육복지 , 특수교육
발행일
2021.03.30


국가교육위원회 (2021.03.02.)


핀란드어 교육정책에 따라 이중언어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2012년에 확정된 국가언어전략(National Language Strategy)’2017국가언어전략 실행방안(Action Plan)’에 기초를 두고 정부보조금을 설정하였음.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배경과 목표는 다음과 같음. 첫째, 이중언어교육의 확대는 다양하고 심도 있는 언어능력 향상과 지역에 따른 교육평등*을 높이기 위한 조치임. 핀란드어의 활발한 사용을 보장하기 위해 적절하고 품격 있는 언어를 권장하고, 언어교육학습자가 기능적으로 이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목표임. 이중언어교육은 유아교육에서 시작되어 기본교육(초등교육 단계)이 끝날 때까지 계속되어야 효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음. 둘째, 기존의 이중언어 유아교육, 유아교육** 및 기본교육을 새롭게 확대하거나 이전에 이러한 교육을 제공하지 않았던 지방자치단체***가 이들을 개시하려고 할 때 보조금 신청에 있어서 우선순위를 가질 수 있음.

  * 헬싱키는 다른 지역에 비해 이민자 가정의 학생이 많아서 교육에서의 평등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음. 교육에서의 평등은 핀란드 공교육에서 추구하는 매우 중요한 가치임. 이는 한국에서의 지역 간 교육격차와는 다른 의미로, 지방자치단체 안에서는 지역 내 교육평등을 높이고 나아가서는 전국적으로 지역 간 교육평등의 격차가 나지 않게 하는 것이 핀란드 교육이 목표하는 바임(통신원 주)

  ** 핀란드의 유아교육은 보육과 유치원이 합쳐진 개념의 빠이바꼬띠(päiväkoti, 2~6세 해당)’가 있고, 초등학교 정식 입학 전 초등학교에 부설되어 있는 프리스쿨(Pre-school)’이 있다. 이 두 과정은 모두 유아교육법에 영향을 받음(통신원 주)

  *** 초등교육을 제공하는 지방자치단체에는 공립학교와 사립합교가 모두 포함되며, 민간단체에는 지자체의 승인을 받은 사교육기관도 포함됨(통신원 주)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정부보조금은 총 842천유로(한화 약 113천만 원)가 책정되었음. 유아교육기관(유치원), 초등학교, 초등교육을 제공하는 지방자치단체, 예비초등학교(Preschool), 초등교육을 제공하도록 허가받은 민간단체가 상기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