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 HOME
  • 해외교육동향
  • 해외교육동향
  • 국가별 교육동향

[독일] 인공지능 역량센터의 신설 및 확충에 연간 1억 유로 배정

원문제목
Karliczek: Mit der Verstetigung der KI-Kompetenzzentren gehen wir den nächsten großen Schritt hin zur KI-Nation Bis zu 100 Millionen Euro pro Jahr für Auf- und Ausbau der deutschen KI-Kompetenzzentren
자료출처
연방 교육연구부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교육정보화
발행일
2021.03.31


연방 교육연구부 (2021.03.04.)


연방 정부는 다섯 개 주 정부와 공동으로 2022년부터 인공지능 역량센터(KI-Kompetenzzentren)의 신설 및 확충에 연간 1억 유로(한화 약 1,350억 원)를 투자할 계획임. 이는 각 지역의 대학에 설치되는 인공지능 역량센터를 장기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유치하여 국제 경쟁에서 선두에 서기 위한 정책으로, 다섯 개 주는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 바이에른(Bayern), 베를린(Berlin),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Westfalen), 작센(Sachsen).

 

연방 교육연구부의 안야 칼리첵(Anja Kaliczek) 장관은 연방과 인공지능 역량센터가 설치되는 지역의 정부가 공동으로 인공지능 전문가를 유인하기 위한 매력적인 고용 여건을 구축함에 따라 국제적인 인재 확보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인공지능은 혁신의 나라인 독일에 가치의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약속한다. 독일과 유럽 연합은 미래 기술의 열쇠인 인공지능 영역에서 선두에 위치함으로써 기술적 주권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발언하였음.

 

인공지능 역량센터는 교육연구부의 빅데이터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에 대한 기존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서 수행할 예정임. 기존의 데이터 자동 분석을 위한 역량 센터는 뮌헨의 머신러닝센터(Munich Center for Machine Learning, MCML), 베를린의 머신러닝센터(Berliner Zentrum für Maschinelles Lernen, BZML), 라인-루어 지역의 머신러닝센터(Kompetenzzentrum Maschinelles Lernen Rhein-Ruhr, ML2R), 튀빙엔의 알센터(Tübingen AI Center, Tue.AI)의 다섯 기관임.

 

2019년 로이히튀멘(Leuchttürmen) 인공지능센터의 개설 과정에서 기존의 빅데이터와 머신러닝센터를 인공지능 역량센터로의 재구조화에 대한 기본적인 논의가 진행된 바 있음. 이후 지난 20201113일 공동학술회의(Gemeinsame Wissenschaftskonferenz)에서 독일을 인공지능 연구, 개발, 적용의 세계선도 국가로 만들기 위한 인공지능 역량센터를 통한 연구 기관의 최적화에 합의하였음. 


인공지능 역량센터는 상기한 5개 주 소재 베를린, 튀빙엔, 뮌헨, 라인-루어, 드레스덴과 라이프치히(Dresden/Leipzig) 시에 각각 설립할 계획인데, 독일 인공지능 연구소(Deutschen Forschungszentrum für Künstliche Intelligenz, DFKI)의 연구를 내용 면에서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임. 인공지능 역량센터는 연구 지원을 받는 시점과 7년 후 시점에서 각각 국제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평가를 받을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