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일보 (2021.03.18.)

▶ 최근 교육부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공동으로 유초중고, 대학교 등의 봄학기 코로나19 방역 기술방안(제3판)을 발표하고, 2021학년도 봄학기 방역 작업을 지도하였음.

▶ 교육부는 많은 대학이 코로나19 방역 계획에 따른 교육 방안과 코로나19 로 인한 온라인 교육 비상 대책을 마련하여 코로나19 대처 및 교육 업무 정상가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음. 또한 교육부는 여러 상황에 따른 집단별 정규수업과 비정규수업을 연계하는 방식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 아울러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가 유기적으로 융합되는 교수학습 방식을 모색하고, 교수들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도록 장려하며, 다양한 교수법을 활용하여 학생의 딥러닝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도록 요구하였음. 구체적으로 양질의 온라인 학습 내용 제공,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 기존 온라인 수업 내용을 통합하여 온라인 교육의 발전 등에 지원할 것을 요구하였음.

▶ 교육부는 올해 2차 국가급 일류 교육과정 개설 사업을 시작하기로 하였음. 우얜(吳岩) 교육부 고등교육국장은 “일류 교육과정의 개설에서 내용에 '양성일도(兩性一度)'가 포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음. 즉, 이는 교육내용의 수준을 높일 것, 창의적일 것, 도전적일 것을 의미함.

▶ 방역에 대한 준비와 함께 질 높은 교육시스템 구축은 여전히 봄 학기 대학 교학업무의 중요 이슈가 되고 있음. 우얜(吳岩) 고등교육국장은 “대학 교육 개혁을 추진하면서 느낀 점은 교육과정이야말로 인재양성의 핵심 요소이다. 탄탄하게 구성된 교육과정이 인재양성의 질을 보장하는 가장 근본적이고 확실한 방법이다.”라고 설명하면서 아무리 선진적인 교육이념이나 교육내용도 좋은 교육과정을 통해서만 학생에게 영향을 미치고 학습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대학 교육개혁은 교육과정과 교원 개혁에 기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 교육부는 지난 2020년에 국가급 일류 교육과정과 관련하여 5종 5,118개를 1차적으로 선정한 바 있음. 이중 온라인에서 공유한 일류과정은 1,875개, 가상 모의실험 일류과정 728개, 오프라인 혼합식 일류과정 868개, 사회실천 일류과정 184개, 새로운 교육이념과 패러다임, 방식을 융합한 오프라인 일류과정 1,463개 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