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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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학입시개혁 ‘관점별 학습상황 평가’ 연기하고 조사서 양식 재고하기로

원문제목
観点別学習評価は当面見送り 大学入試改革で調査書様式案
자료출처
교육신문 [원문보기]
대상분류
중등
주제분류
평가/입시
발행일
2021.04.14


교육신문 (2021.03.15.)


문부과학성(文科省)의 제11대학 입학자 선발의 다면평가에 관한 협력자회의(者選における多面的する協力者)에서 대학입시개혁의 일환인 새로운 평가방식과 조사서(調査書)에 대한 중간보고서안을 발표하였음.

 

중간보고서안을 살펴보면 각 교과목의 관점별 학습상황 평가*’에 대해 대학입시에서의 활용방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신중한 대응이 요청된다.”라고 강조하면서 관점별 학습상황 평가의 활용에 관한 제도설계를 하지는 않고, 향후 고등학교에서의 정착상황과 대학에서의 활용방법 검토상황을 보면서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조사서에 항목을 설정하여 고등학교, 대학 관계자와 검토하겠다.”라고 하여 연기한다는 방침을 제시하였음. 또한 교육위원회와 고등학교, 대학 등과 협력하여 대학입시에서의 활용방법에 대해 실증연구를 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하였음.

   * 관점별 학습상황 평가: 교과별로 5단계 평가(절대평가)를 하는 평정에 더해, 3가지 관점(지식과 기능 사고력, 판단력, 표현력, 자기주도형 학습)별로 학습상황을 평가하는 것(통신원 주)

 

비고란의 활용방법과 관련하여 지금까지는 교육과정 등을 고려하여 각 대학이 지원자가 특정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학습성과를 거둔 부분에 대해 기재할 것을 요청할 수 있었으나 대학별 또는 학부별로 다른 내용을 요구하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 있다.”라는 의견을 반영하여 지원자가 조사서 이외의 자료를 직접 대학에 제출하는 방식을 제안하였음.

 

, 현행제도에서는 비고란을 활용하여 고등학교에서 인성이 좋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학습성적개평(習成績)‘A’를 표시할 수 있고, 학교장 추천 학생에 대한 추천 내용을 기재할 수 있었는데, 이 두 가지를 폐지하고 필요에 따라 추천서 등을 통해 요구하는 것을 제안하였음.

   

한 협력자회의의 위원은 관점별 학습상황 평가에 대해 일관성 있는 대응을 요청하는 목소리와 비고란에 대해 고등학교와 대학 각각의 실정에 따른 운용을 재고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