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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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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 주, 고등학교에 수어 교육과정 도입
- 원문제목
- Ontario Offers New Sign Language Courses to Secondary Students
- 자료출처
- 온타리오 주 교육부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중등
- 주제분류
- 교육과정
- 발행일
- 2021.04.14
온타리오 주 교육부 (2021.03.11.)
▶ 온타리오(Ontario) 주가 캐나다 내에서 최초로 주 정부 수준의 수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고등학교 정식 교육과정으로 채택하여 이를 위한 교사 연수과정을 도입하기로 결정하였음. 스티븐 리체(Stephen Lecce) 교육부 장관은 제2외국어 교육과정 확대 차원에서 ‘미국 수어(American Sign Language, ASL)’과 ‘퀘벡 수어(Langue des signes Quebecoise, LSQ)’과정을 도입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온타리오 주의 ASL과 LSQ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하였음.
▶ 수어 교육과정은 2021년 가을학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고등학생은 제2외국어로 해당 과목을 선택할 수 있음. ASL과 LSQ는 서로 구별되는 언어로, 각각 고유한 역사와 문화, 문법과 문장 구성의 구조에도 큰 차이가 있음. 이에 온타리오 주 교육부는 언어적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ASL과 LSQ 커뮤니티의 자문을 받아 교육과정을 구성하였음. 레이먼드 조(Raymond Cho) 온타리오 노인복지부(Ministry of Seniors and Accessibility) 장관은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언어적 능력과 문화적 기술을 향상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기대감을 표명하였음.
▶ 고등학교 수어 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온타리오 주 교육부는 온타리오 교사연합(Ontario College of Teachers)과 협의하여 교육대학 교육과정을 함께 개발하고, 관련 교사자격규정도 차차 수정해 나가겠다고 밝혔음. 또한, 지난 2020년 6월부터 운영 중인 교육과정과 학습자료(Curriculum and Resources) 웹사이트(https://www.dcp.edu.gov.on.ca/en/)에도 ASL과 LSQ 관련 자료를 게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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