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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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업과 평가 분리하여 인재양성의 질 제고하도록

원문제목
光明时评:“教考分离”是人才培养提质的良方吗?
자료출처
광명일보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중등 ,고등
주제분류
평가/입시
발행일
2021.05.26

광명일보 (2021.05.07.)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대학이 수업과 평가를 분리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이는 교수가 시험 난이도를 낮추어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임. 예를 들어 얼마 전 장시(江西)공대 법학원은 형법총칙, 형사소송법, 계약법 등 여러 과목에 대해 수업-평가 분리방식을 시행하였음. 랴오닝성도 지난해 11월부터 성내 10개 가까운 대학에서 수업-평가 분리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고, 7월 성 전역에서 주요 시험에 대해 전면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수업-평가 분리는 중국 기초 교육 분야에서 매우 보편적으로 적용되고 있음. 초등학교의 학기말 시험과 중고등학교의 학업성취도 시험은 교사가 출제, 채점, 평가하지 않고, 지역 교육당국이 출제 및 채점을 주관하는 것은 학생의 학습효과와 교사의 수업효과를 평가하는 수업-시험 분리방식에 해당됨. ‘수업-시험 분리시행은 기초교육의 점수유일론적 현실을 격화하였음. 이에 최근 교육 당국이 잇달아 부담 완화 조치를 발표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대상 일제고사를 실시하지 않을 것, 시험 점수와 순위를 발표하지 않을 것 등을 요구하였음.

 

현재의 죽어라 공부만하는 초중고, 즐거운 대학문제와 관련해 일부에서는 초중고 학생의 학업부담은 줄이고, 대학생의 학업량은 적당히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음. 기초교육의 수업-평가 분리모델을 대학과정의 과목 시험에 적용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개진되었음.

 

구체적으로는 대학의 교양과목, 전공 기초과목, 전공 필수과목 등은 수업-평가 분리방식을 채택해 전국 통일시험, 지역별 통일시험, 학교 간 연합고사 등으로 편성할 수 있음. 여기에서 얻은 과목별 점수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일정한 비율로 포함시킬 수 있음. 학생이 획득한 점수는 교사의 수업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사용됨. 이러한 통일시험, 연합시험을 치를 수 없는 학교에 대해서는 교내 수업-평가 분리를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하였음. 즉 과목을 지도하지 않은 교수가 시험문제를 출제하고 제3자가 평가하도록 하는 형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