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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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새로운 기술수요 충족을 통한 고용 개선

원문제목
핀란드 교육문화부
자료출처
핀란드 교육문화부 [원문보기]
대상분류
평생
주제분류
진로·직업교육
발행일
2021.05.26

핀란드 교육문화부 (2021.05.06.)


정부는 신설된 평생학습 및 고용서비스센터(Jatkuvan oppimisen ja työllisyyden palvelukeskus)를 통해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고용 가능성을 향상할 것을 제안하였음. 유씨 사라모(Jussi Saramo) 교육부 장관은 평생학습을 통한 모든 직종의 지속적인 기술습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구직자는 해당 서비스센터를 통해 고용주가 요구하는 기술을 습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하였음.

 

평생학습 및 고용서비스센터는 근로연령층의 기술훈련과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직업역량과의 연계를 강화시키기 위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함. 또한, 산업체의 기술수요를 지역별로 예측한 자료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유연한 직업연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지역협력 네트워크 개발도 추진하고자 함. 아울러 직업훈련, 상담서비스 그리고 노동시장 정보를 결합하는 평생학습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개발에 참여할 것임.

 

해당 서비스센터는 우선 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 고용경제부 및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며, 민간과 고용주를 위한 서비스도 이른 시일 안에 이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임.

 

평생학습 및 고용서비스센터는 국립교육위원회(Opetushallitus)와는 별도의 부서로 운영되지만, 교육문화부와 고용경제부가 서비스센터의 운영과 관련하여 지도를 공동으로 담당하고 있음. 또한, 해당 서비스센터와 연계하는 평생학습 및 고용협의회가 정부의 임명하에 구성되며, 해당 구성원은 핀란드 고용경제부 산하 고용서비스 업무처 뚀엘라마(Työelämä)*의 대표자로 이루어질 것임.

   * 뚀엘라마(Työelämä)는 고용경제부 산하기관으로 노동법, 고용서비스, 지원 및 보상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함(통신원 주)

 

평생학습 및 고용서비스센터 구축과 관련된 법률은 20219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실제 운영은 올해 연말에 시작할 계획임. 정부는 당해 예산으로 총 4천만 유로(한화 약 5413천만 원)를 책정하였으며, 연간 약 1백만 유로(한화 약 136천만 원)의 금액이 서비스센터의 고정 운영비용으로 지출하게 될 것으로 추정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