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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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디지털 학습 매체의 활용 일반화되어야

원문제목
„Sinnvoller Einsatz digitaler Medien muss an den Schulen zum Standard gehören.“
자료출처
연방 교육연구부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교육정보화
발행일
2021.05.26


연방 교육연구부 (2021.05.04.)


OECD‘21세기의 독자(21st-Century Readers)’라는 제목으로 정보화 시대에 청소년의 읽기 역량과 읽기 습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이는 PISA 2018 결과 중 디지털 읽기 역량에 대한 분석임. 이와 관련하여 안야 칼리첵(Anja Karliczek) 연방 교육연구부 장관은 읽기는 모든 사람이 양질의 교육을 받는 데에 필요한 기본 역량이며, 민주시민사회는 젊은 세대가 상황을 이해하고, 글을 비판적으로 읽을 수 있는 것을 교육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라고 설명하였음.

 

칼리첵 장관은 또한 이를 위해 학교의 정보화 기반시설 구축이 필요하기 때문에 연방정부는 65억 유로(한화 약 87,740억 원)의 재원을 투자할 것이다. 읽기 능력의 향상을 위해서는 2단계로 나뉘어 수립된 대책을 시행할 것이다. 1단계는 읽기 시작 1-2-3(Lesestart 1-2-3)’ 등의 기본적인 읽기 학습의 지원이고, 2단계는 디지털 읽기 역량의 강화로, 이를 위해 약 50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다.”라고 설명하였음.

 

한편 지난 14개월 동안 코로나19의 영향과 이를 이를 통제하기 위한 대책이 교육 분야의 주요 쟁점이 되면서 학업 성취도가 낮은 청소년의 읽기 역량의 저하와 같은 문제가 등한시되었음. 이에 연방 교육연구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아동과 청소년의 읽기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20억 유로(한화 약 27,000억 원)의 재원을 투자할 계획임.

 

주 교육부 장관회의(Kultusministerkonferenz)에서는 알렉산더 로츠(Alexander Lorz) 헤센(Hessen) 주 장관이 교육 언어로서의 독일어 역량*은 학생 개인의 성공적인 학업과 전반적인 교육 기회의 평등에 기본적인 전제 조건이다. 2019년에 어린이와 청소년의 언어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규정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PISA 2018 연구는 읽기 학습 지원이 아날로그와 디지털 두 가지 형태로 지체 없이 실시되어야 함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하였음.

   * 독일에서는 이민자 비율이 높아서 교육 언어로서의 독일어 역량이라는 용어를 사용함(통신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