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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새 학기부터 초중고 학생에 하교 시간 스스로 정하도록 해
북경일보 (2021.08.31.)
▶ 베이징시는 새 학기 등하교 시간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발표하였음. 베이징 초등학교 비취성(翡翠城) 분교는 1교시 시작 시간을 8시 20분으로 조정하였음. 방과 후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방과후활동을 선택하기 때문에 학생에 따라 하교시간이 달라진다고 하였음. 해당 학교 장원펑(張文鳳) 교장은 "17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학교에서는 꼭 필요한 학생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말하였음. 다른 학교에서는 아침 8시 전에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말고 집에서 아침식사를 할 것을 학부모들에게 권장하였음.
▶ 베이징시 제10중학교는 매일 7시 50분에서 8시 사이 등교하도록 하고, 아침 체조를 한 뒤 8시 25분에 첫 수업을 시작하도록 하였음. 날씨가 추울 때는 8시에 첫 수업을 시작하고, 2교시가 끝난 후 체조를 한다고 하였음. 해당 학교 송진중(宋振中) 교감은 “중학교 3학년은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는데, 이 시간에 자율학습과 질의응답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였다.”라고 말하였음.
▶ 또한 “지난 학기에 중3 대상으로 이미 야간자율학습을 시범 운영하였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모두 좋았다.”라며 “새 학기에는 학년별 야간자율학습 종료시간을 다르게 하여 학부모들이 자녀를 하교시키기 편리하게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음.
▶ 베이징 대흥정화(大興精華)학교는 각 반에 2명의 담임교사를 배치하도록 하였는데, 이러한 이중 교사제는 24시간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였음. 해당 학교 웨이궈(魏國) 교장은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담임교사들 뿐 아니라 전 과목 교사들도 근무하도록 하여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해주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하였음. 베이징시 제18중학교도 시범적으로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고 있고, 교사들이 남아서 교실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갖으며, 학생들의 숙제 지도를 한다고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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