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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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전환 모델로 조기 방과후학교 이용 늘어

원문제목
Ny undersøgelse: Flere og flere børn starter i tidlig SFO
자료출처
EVA [원문보기]
대상분류
유아
주제분류
교육복지
발행일
2021.12.22


EVA (2021.12.08.)


덴마크 평가연구소(Danmarks Evalueringsinstitut, EVA)는 보도 자료를 통해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전환기를 앞두고 점점 더 많은 아동들이 조기 방과후학교(Tidlig SFO)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음.

 

조기 방과후학교는 보통 만 6세 아동들이 초등학교(Folkeskole) 새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학교교육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서비스임.

 

초등학교법에 따르면 조기 방과후학교는 선택사항이며, 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최소 연령은 410개월임. 실제로 아동들은 4월 혹은 5월에 대부분 조기 방과후학교를 이용하기 시작하며, 3, 6, 2월에 시작하는 경우도 있음.

 

15년 전에는 학교 4곳 가운데 1곳에서만 조기 방과후학교가 운영되었던 반면 작년에는 56%의 초등학교에서 운영되었음. EVA는 계속해서 많은 아동들이 조기 방과후학교를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원활하게 전이하는 방법으로 삼을 것으로 보고, 향후 조기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는 학교가 7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음.

 

디나 실리나 매드슨(Dina Celia Madsen) EVA 돌봄서비스 담당자는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전이하는 경우가 생김에 따라 유치원에서 조기 방과후학교로 가는 또 다른 전이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였음. 이는 많은 아동들이 조기에 유치원을 떠나 조기 방과후학교를 시작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함.


다만, 디나 돌봄서비스 담당자는 현재 조기 방과후학교의 장단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조기 방과후학교를 초등학교 전이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동들의 학업 및 사회, 정신적 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고 지적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