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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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2035년, 직장인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

원문제목
Luupin alla: Millaista osaamista tarvitaan vuonna 2035?
자료출처
국립교육위원회 [원문보기]
대상분류
평생
주제분류
진로·직업교육
발행일
2022.03.23



국립교육위원회(2022.3.10.)



 

역량예측포럼(Osaamisen ennakointifoorumin, 이하 OEF)*의 교육 및 직무전문가들은 2035년도를 전망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예측해옴. 그 결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발 전문성, 지식 평가 기술, 디지털 플랫폼 활용 역량, 상호 의사소통 기술 등이 핵심 역량으로 선정되었음.

  * 역량예측포럼(OEF)은 핀란드 교육문화부와 국립교육위원회가 설립한 교육 관련 전문기구임. 교육 및 기업 그리고 정부 기관과의 연계 협력으로 직무별 역량예측과 관련된 정보를 생산, 분석 및 보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교육 개발을 촉진하는 것이 주된 임무임. OEF의 첫 번째 운영 기간은 2017~2020년이었으며, 현재 2차 운영 기간은 2024년까지임(통신원주).

 

특히, 서비스 디자인 부문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고객 중심 서비스 개발 전문성은 민간 서비스 부문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으로 나타났음. 한편, ‘지식 평가 기술은 정보의 비판적 평가, 정보 검색 및 편집과 관련된 기술을 의미하며, 데이터 분석 및 활용도는 전반적인 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기술로 평가되었음. ‘디지털 플랫폼 활용 역량은 디지털화에 따른 다양한 디지털 기술들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능력 이외에도 정보 관리 및 보안 능력을 포함하고 있음. 서비스 부문에서 상호 작용 및 의사소통 기술은 직장인이 갖추어야 할 필수 역량으로 분석되었음. OEF는 혁신역량, 문제 해결 기술 및 창의성은 광범위한 메타인지(metacognition) 기술이라고 설명하면서 혁신역량은 특히 직장인들의 업무 개발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하였음. 한편,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개인의 창의성과 혁신 지향성은 중요한 성공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났음.

   

OEF는 해당 핵심 역량 증진을 위해서는 교육 시스템의 개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이를 통해 개인은 변화하는 사회에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력의 양성이 가능하다고 하였음. 이밖에도 개인 간의 기술 습득의 격차를 줄이고 직무 자격 요건을 갱신하는 등 맞춤형 조치가 필요하다고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