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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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초중등학교 자율화 강화… ”교사 판단 하에 원격수업 허용” 1년 연장키로

원문제목
Et bredt flertal af folketingets partier er enige om at videreføre frihedsgrader
자료출처
아동교육부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수·학습방법
발행일
2022.03.23



1. 아동교육부(2022.3.10.)

2. 덴마크 지방자치단체(2022.3.11.)




2022310일 아동교육부(Børne- og Undervisningsministeriet)는 자유당, 사회주의인민당, 급진좌파, 보수 국민당, 덴마크 국민당, 자유동맹의 합의 하에 2022/23학년도부터 초중등학교에서 자율화를 강화하고, 교사의 권한으로 일반 교수·학습 방법으로써 원격교육을 허용할 것이라고 아동교육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음.

 

해당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부와 의회가 합의한 내용은 다음과 같음.

  • 교사 2인 체제로 진행하고, 초중등교육의 일부로 원격교육을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
  • 주당 총 수업시간의 20%를 초과하여 원격교육을 진행할 수 없음.
  • 원격수업 진행 여부는 각 학교 교사가 결정함.
  • 원격수업은 교육전문성을 갖춰야 하며, 교사가 수업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어야 함.
  • 학부모와의 합의에 의해서만 가능함.
  • 학교는 원격수업을 통해 학생에 대한 감독 의무가 있음.
  • 학교는 교사의 결근, 교사 부족을 이유로 원격수업을 진행할 수 없음.

 

합의 배경에 대해 아동교육부 페아닐르 로센크라츠-타일(Pernille Rosenkrantz-Theil) 장관은 학교와 지방자치단체가 코로나19 펜데믹을 경험하면서 교육 운영방식을 스스로 결정할 자유를 가지는 것에 대해 교사와 학교장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경험했다”라고 밝히며 정부의 통제를 줄일 경우 어떤 결과 나타나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였음. 따라서 페아닐르 교육부 장관은 초중등학교 조정위원회(folkeskoleforligskredsen)1년 더 연장하여 학교의 자율화를 강화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원격교육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힘.

   

초중등학교 자율화 강화는 20216월 덴마크 의회(Folketing) 과반수 찬성으로 2021/22학년도부터 이미 적용되고 있음. 이번에 추가 합의된 내용에 따라서 페아닐르 아동교육부 장관은 42일 관련 법안을 공식적으로 제출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