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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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CT 활용 교육 사례, AI로 교사 수업 판정도

원문제목
先端技術用いたICT教育研究の6事例を報告 文科省
자료출처
교육신문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수·학습방법 , 교육정보화
발행일
2022.03.23



교육신문(2022.3.10.)



 

문부과학성(文科省)2019년도부터 3년간 학습에서 첨단기술의 효과적인 활용에 관한 실증사업(びにおける先端技術効果的活用する実証事業)’을 실시하고 있음.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교사가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의 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것으로, 해당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6곳의 지역 및 대학은 온라인 보고회에서 사례를 발표하였음.

 

사례를 발표한 곳은 사이타마(埼玉), 기후(岐阜), 쿄토(京都), 오사카(大阪)부 미노(箕面), 히로시마(広島)현 아키오타마치(安芸太田町) 교육위원회와 쿄토교육대학(京都教育大学)6곳임.

 

미노시는 베테랑 교사가 대량으로 퇴직하는 바람에 교직 이력이 5년 이하인 교사가 전체의 60%를 차지한다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베테랑 교사의 지도기술을 효과적으로 신임교사에게 승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ICT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하였음.

 

실증 대상 초등학교에는 교실의 천정 등에 5대의 카메라와 마이크를 설치하고 센서를 통해 학생의 목소리와 동작을 기록함. 이렇게 기록한 동영상과 음성 데이터를 AI로 분석하여 수업 중인 학생과 교사의 발언 회수와 발언 시간 등을 그래프나 도표로 표시하면서, 교사가 학생의 주의를 끄는 수업을 하고 있는지 어떤지를 판정하는 체제를 도입하고 있음. 또한 태블릿PC를 활용한 ‘AI 디지털 문제집을 숙제나 자율학습에 사용하여 교사의 숙제 준비와 채점 시간을 절약하고 있음.

 

교토시는 초등학교의 협동학습에 AI를 활용하고 있음. 미노시처럼 교실에 카메라와 마이크를 설치하여 40명 가량의 학생 전원의 발언 상황을 분석한 다음 컴퓨터에 그래프화 함. 교사 한 명이 협동학습을 하는 학생 전원의 발언 수를 일일이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이 그래프를 통해 발언 수가 적은 학생에게는 좀 더 섬세한 지도를 하고 있음.

   

사이타마현에서는 현내 초중학교 학생 총 30만 명이 응시하는 학력학습상황조사(学力学習状況調査)의 결과와 각각의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학생 데이터를 AI로 분석하고 있음. 빅데이터를 단시간에 분석하여 각 학생의 학습 수준을 파악하고 개별 결과(個別アドバイスシート)’에 분석 결과를 기재하여 학부모에게 배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