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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교육부장관회의, ‘독일 대학의 새로운 국제화 전략’ 채택

원문제목
Deutschland setzt neue Impulse für die Internationalisierung seiner Hochschulen
자료출처
독일연방교육연구부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교육교류·협력
발행일
2024.06.26


독일연방교육연구부 (2024.06.14.)



교육부장관회의(Kultusministerkonferenz)는 오늘(6월 14일) 자브뤼켄(Saarbrücken)에서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독일 대학의 새로운 국제화 전략을 채택하였음. 이 전략은 대학이 새로운 기술적, 정치적 발전 및 글로벌 위험에 대비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것임. 


베티나 슈타르크-밧칭어(Bettina Stark-Watzinger) 연방교육부장관은 “대학의 국제화는 우수한 연구와 교육의 핵심 요소이다. 학문적인 국제 교류는 기후 위기, 건강 보호, 인구 변화와 같은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열쇠이다. 따라서 연방교육연구부는 네 가지 주요 분야에서 대학의 국제화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고, 주 정부와 함께 이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일 대학 및 학문의 매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언급하였음. 


야콥 폰 바이츠재커( Jakob von Weizsäcker) 자를란트 주 재정과학부장관은 “독일은 이미 미국, 영국, 호주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학업 장소 중 하나이다. 국제화 전략의 일환으로 우리는 유학생의 학업 조건을 더욱 개선하고, 인재를 유입시키고 학문적 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OECD 비교에서 독일은 캐나다와 함께 유학생이 학업을 마친 후 체류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 이는 외국인 유학생과 졸업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문화를 더욱 강화시키도록 장려한다.”고 강조하였음. 


새로운 대학의 국제화전략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핵심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음.


1. 국제적 이동의 원동력으로서의 대학: 연방 정부와 주 정부는 개선된 유학생 유치 문화와 더 많은 외국어 학습 옵션을 통해 유학생 및 외국인 연구원의 모집, 사회통합, 유지를 장려함.


2. 법적 및 구조적 프레임워크 개선: 연방 정부 및 주 정부는 신속한 비자 및 거주허가 절차, 유연한 접근 과정 및 관행을 통해 유학생에 대한 법적 요구 사항을 개선하고자 함. 


3. 글로벌 맥락에서의 국제 협력: 연방 정부 및 주 정부는 대학의 위기 방지 구조를 장려하고 학문의 자유 보호를 옹호함. 


4. 디지털 혁신 활용: 디지털화와 국제화의 전략적 통합을 촉진하고, 데이터 보호 인프라를 구축하며, 디지털 교환을 위한 공통의 표준 개발을 촉구함. 


이 새로운 국제화전략은 2024년부터 2034년까지 적용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