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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국 유학생에게 격리 경보를 내린 영국 대학

원문제목
Coronavirus: UK universities issue quarantine warning to Chinese students
자료출처
The Guardian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기타
키워드
코로나바이러스, 중국 유학생 격리, 재택근무
발행일
2020.02.26

The Guardian(2020.01.24.)

 

영국 대학들은 춘절 이후 영국으로 돌아오는 중국 학생들에게 격리될 수 있다고 경고함. 영국 전역의 대학 부총장이 모인 단체인 영국 대학(Universities UK)’은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는 것은 최우선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영국 대학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상황을 감시하고 있으며, 발병 지역의 학생이 재학 중인 대학들은 적절한 조치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함. 대학은 계속 외무 연방부(Foreign and Commonwealth Office, FCO)’의 조언을 준수하고 상황을 감시할 것이라고 함.

 

체스터 대학(University of Chester)’은 중국 유학생들에게 충분한 격리 기간 없이는 학교로 복귀할 수 없다고 발표함. ‘체스터 대학의 교내에는 영국과 중국 간 교역과 교육 연계 강화를 위한 중국센터가 있는데, 중국센터에서는 중국과 관련된 문화·경제 교류 토론회를 준비하는 중이며, 해당 토론회 참석을 위해 중국 인사들이 중국센터에 방문할 예정임. 이뿐만 아니라 영국 대학 중에는 중국의 우한대학교(Wuhan University)와 협력관계에 있거나, 다수의 중국 대학교와 협력관계인 경우가 있음.

 

매트 핸콕(Matt Hancock) 보건부 장관에 따르면 잉글랜드는 바이러스 전염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고 함. 영국연방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감염 의심자들에 대한 검사가 계속 진행되는 중임.

 

현재 스코틀랜드(Scotland) 내에 확진자는 없지만, 스코틀랜드 자치정부는 대응팀을 마련하고 상황을 계속 감시하고 있음. ‘우한대학과 교육협력을 맺고 있는 던디대학(Dundee University)’의 교원 5명이 1월 셋째 주 우한시에서 돌아왔지만, 건강상의 문제는 없다고 함. ‘애버딘대학(Aberdeen University)’의 교원 5명도 최근 우한시를 방문하고 돌아왔으며, 현재 예방 차원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음.

  

잉글랜드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England)’122일부터 중국발 직항 비행기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시작하였음. 매트 핸콕(Matt Hancock) 보건부 장관은 영국은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사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로, 의심 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발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