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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바이러스, 대학 입시에도 영향

자료출처
산케이신문 [원문보기]
대상분류
중등 , 고등
주제분류
평가/입시
키워드
코로나바이러스, 대학 입시 영향, 대체 시험, 수험료 반환
발행일
2020.02.26

산케이신문(2020.02.0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확산되자 수험 기간에 들어간 각 대학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음. 많은 대학이 시험 중에 마스크 착용을 허가하고, 감염으로 수험에 응시하지 못한 경우에는 대체 시험을 진행하거나 수험료 반환을 하고 있음. 이에 문부과학성은 대학 측의 유연한 대응을 요청함.

 

27일까지 수험 일정을 계획한 메이지가쿠인대학는 수험 중 마스크 착용을 웹사이트를 통해 권고하고 있음. 대학 측에 따르면 과거에도 전염병 대책으로 마스크 착용을 인정한 바 있으나, 적극적인 착용을 요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함. 관련 담당자는 대학 측에서만 조심한다고 해도 대책에 한계가 있다. 보통 때보다 더 신중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함.

 

130일 문부과학성은 전국의 국공사립대학에게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수험생에 대해 배려를 해달라는 통보를 함. 수험일 대체와 대학별 개별시험 대신에 대학입시센터시험의 성적을 합격 여부 판단에 활용하는 등 유연한 대응을 검토하도록 요청함.

  

이에 대학마다 방침을 마련하고 있는데, 211~14일 동안 약 42,000명의 학생이 대학 입학 시험을 치를 예정인 킨키대학(近畿大)’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수험생에 한해 시험일을 3월 후기로 대체함. 대학 측에 따르면 일전에 전염병이 유행했을 때에도 동일한 조치를 한 바 있음. 관련 담당자는 수험생에게도 인생이 걸려있기 때문에 시험 기회를 확보해 주려고 한다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