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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학급당 적정 학생 수 정책

원문제목
Minister vil ikke sænke elevloft trods trængsel i klasselokaler
자료출처
Politiken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육정책일반
키워드
적정 학생 수 상한선, 학급 규모
발행일
2020.02.26

Politiken(2020.01.29.)

 

페르닐레 로센크란츠 타일(Pernille Rosenkrantz-Theil) 아동교육부장관은 아동교육위원회 상담 회의에서 약 2,000명에 달하는 학생이 학생 수가 28명 이상인 학급에서 교육을 받는 등 학급 규모가 점점 커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함. 또한, 학급당 적정 학생 수 상한선 개정은 고려치 않고 있다고 지적함.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상황을 고려하여 희망과 우선순위에 따라 학급 규모를 결정할 수 있음. 이 때문에 덴마크 국회는 단위 학교의 학급 규모를 지정하지 못하는 실정임.

 

201911월 아동교육부 조사에 의하면, 현재 공립기초학교(folkeskole)는 한 학급당 25명 이상의 학생이 수업을 받고 있는데, 2009년 이후 54% 증가한 수치임임. 학급 적정 학생 수 상한선은 28명이지만, 지방자치단체위원회의 승인하에 30명까지 가능함.

 

사회인민당(Socialistisk Folkeparti, SF) 교육대변인 제이콥 마크(Jacob Mark) 위원은 한 학급당 25명 이상의 학생이 수업하는 등 학급 규모가 커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적정 학생 수는 24명 미만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함. 또한, 학급 규모가 커져야만 한다면, 2명의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것을 제안함.

 

이에 로센크란츠 타일 장관은 만약 학급당 적정 학생 수 상한선을 24명 미만으로 조정할 경우 약 195,000만 덴마크크로네(한화 약 3,456억 원)의 비용이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정부는 최소기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함.